꿈과 현실의 경계…;;;
꿈을 꾸었습니다.
고등학교 수업 시간이었죠. 고등학교 때 저는 나름대로 수업을 열심히 듣는 성실한 학생이었…을 겁니다, 아마.;;
아무튼 그렇게 수업을 듣고 있는 갑자기 피로가 몰려와서 견디기 어렵더군요. 나름대로 성실한 학생이었던 저는 수업 시간에 졸면 안 된다는 일념으로 버티다 못해 결국 꾸벅꾸벅 졸고 말았네요.
물론 선생님께 졸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도록 본능적으로 교과서의 위치와 팔의 각도, 앉은 자세의 절묘한 조화를 꾀했죠. 아, 이건 오랜 경험과 숙련으로 인한 노하우 같은 건 절대 아닙니다. 나름대로 성실한 학생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몸의 균형이 무너지더니 책상과 의자와 함께 앞으로 휘떡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앞 좌석에 얼굴을 철퍼덕 부딪혔습니다. ㅡㅡ;;
잠시 멍하니 앉아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제가 타고 있던 버스가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8톤 트럭이 그 뒤를 받아버렸더군요. 버스 앞차와 그 앞차까지 4중 추돌이네요. 세상에 얼마나 세게 받았으면…;;
뭐, 일단 겉보기로는 다친 곳은 없네요. 그래도 병원엔 가봐야겠죠.
잘 하면 공돈 생기겠네요.(아니,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 ㅡㅡ;;)
2 Responses to 꿈과 현실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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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사고였었나 본데 다친 곳이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정말.. 고등학교 때 나름대로 성실한 학생이였나용? 두번이나 강조하는걸로 봐서 왠지;;;;;;;
'나.름.대.로' 성실한 학생이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