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담배를 줄이기로 했으니 담배를 피우는 여러 경우를 집중 공략(?)할 지점을 찾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주로 담배를 피우게 될 때는…

1. 잠에서 깬 뒤…
2. 길가다 멈춰서게 될 경우…
3. 술 마실 때…
4. 커피 마실 때…
5. 말을 많이 할 때…
6. 뭔가 먹고 난 후…
7. 졸릴 때…
8. 스트레스를 받을 때…
9. 초조할 때…
10. 뭔가 생각할 때…
11. 손이나 입이 비면 습관적으로…;;

당장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 다른 사람들도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 경우에는 어떤 경우든 일단 한 대 물게 되면 한 대로 그치지 않고 줄담배를 피우니 양이 더욱 늘게 되네요.;;

우선 11번 항목을 없애면 1/3 정도는 대폭 줄어들겠죠. 그 외에 스스로 정말 쓸데없이 피운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7번과 10번이네요. 하긴 다른 것도 딱히 쓸데있는 건 아니지만…;;

3번은 술을 잘 마시지 않으니 넘어가고, 2번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으니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5, 8, 9번이야 이런 경우에 피우지 않는다면 끊는거나 마찬가지…;; 1번은 건강에는 무지 안 좋다고 하니 뭐… 줄여봐야죠.;;

하지만 4번과 6번은 도저히 포기할 수 없군요.ㅡㅡ;;
사실 커피 마실 때나 식후가 가장 흡연 욕구가 강하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만족감 만큼은 이 때가 가장 큰 것 같아요. ^^;;

아무튼 이 정도만 줄여도 지금 피우는 양의 1/3로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아예 끊을 생각은 없으니…;;
하긴 또 모르죠. 나중에 어여쁜 처자가 "날 위해 끊어줘" 하거나, 결혼하고 귀여운 딸네미가 끊으라고 한다면야…;; 아들이면? 훗… 전 딸 낳을겁니다. (누구 맘대로? ㅡㅡ;;)

 

3 Responses to 담배 생각이 날 때…

  1. 함장 님의 말:

    후훗 담배 안핀다는 –)v

  2. nrim 님의 말:

    저도 흡연자지만.. 2번의 경우는 무척이나 싫어한답니다. 그나마 멈춰서서 피는건 나은데.. 밖에 나가기만 하면 길 걸으면서 피는거… 그건 정말 민폐죠… 길가다가 그런 사람 보면 뒷통수 한대 확 쳐주고 싶다니까요;;;
    11번 같은 경우는… 흠냐… 왠지 참 어려울거 같은;;;;

  3. Ssemi™ 님의 말:

    담배 피지 않으니깐;; 그런데 왠만하면 끊으시는게 좋으실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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