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유감…?
18 10 2004 8 Comments
in Bicycle Life

얼마 전 Brompton T-6 검은색 모델을 입수하게 되어 즐겁게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갑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죠. ㅡㅡ;
그래도 전부터 갖고 싶었던 물건이었고 기대한만큼 맘에 쏙 듭니다. 최근에는 액세서리며 각종 용품까지 이것저것 사들이고 있습니다.(금전 감각이 점점 마비되어 가고 있다는 거죠. ^^;)
세계 제일이라 할만큼 쉽고 컴팩트하게 접히는데다 접혔을 때나 펼쳤을 때나 예쁜 외양, 16인치의 작은 바퀴지만 50T의 대형 프론트 기어로 속도도 잘 나옵니다.
하지만 유일한 단점이라 하면 역시나 무게. 공식 스펙으로 12.38kg에 속도계, 프론트 캐리어 따위의 액세서리를 달면 거의 13kg에 육박합니다. 큰 보도블럭 하나보다 무겁죠.
물론 일반 자전거에 비하면 비교적 가벼운 편이지만 사진에서처럼 가볍게 들고 다닐만한 무게는 절대 아닙니다. 지하철 환승이라도 할라치면 팔이 떨어져나갈 것 같아요. ^^;
이런 단점은 Brompton SP라 해서 커스텀 개조를 해주는 곳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자전거 가격보다 개조비가 훨씬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스스로 가벼운 부품으로 교체하려 해도 국내에선 맞는 부품도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어찌어찌 찾는다 하더라도 가벼운 부품일수록 가격대가… 결국 돈인가…ㅠㅠ
[#M_ 또 한가지 불만은... |...|

_M#]이래저래 궁시렁대긴 했어도 어쨌든 자전거 덕분에 요즘 돌아다니는 것이 즐겁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엔 어딘가로 하이킹이라도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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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2, 2004 @ 00:06:40
그 무거운 걸 이고 다니시는건가요? 킥킥
10 24, 2004 @ 21:58:21
지하철 환승하기가 싫어지죠.
뭐, 그래도 어찌어찌 들고 다닐만은 해요. ^^;
11 04, 2004 @ 11:20:54
넘 오랜만에 왔네요..
그나저나 결국! 구입하셨군요.. 무겁더라도.. 부럽다;;; -0-
11 04, 2004 @ 17:34:42
정말 오랜만이네요. ^^
하긴 저도 최근에야 포스팅을 재개하던 터라…;;
네, 좀…이 아니라 무진장 무리해서 질렀습니다.
그래도 좋아요.^^;;
1 15, 2005 @ 23:54:55
지하철탈때 개찰구 밑으로 굴려서 밀어 넣으면 되던데…
그러면 힘들이지 않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환승할때도 안장을 뺀다음에 손잡이 삼아 밀고 다니면 편하더라구요.. ^^;;;
1 17, 2005 @ 16:06:00
스케이트휠을 달아도 생각처럼 잘 굴리진 못하겠더군요.
제가 요령이 없는 걸까요? ^^;;
굴리면서 다닐 수 있는 곳이면 그나마 괜찮지요.
문제는 에스컬레이터도 없는 기나긴 계단을 오르내리려면… 뭐, 운동이라 생각하고 들고 다니지만요. ^^;;
1 18, 2005 @ 17:04:37
잘 보고 갑니다. iskra님 언제 함께 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
10 17, 2008 @ 14:24:32
굴리면서 갈 거리라면 전 피고 다니는데요 ㅎㅎ ㅡㅡㅋ
그리고 3단은 좀 가벼운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