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 그립을 검은색 가죽 그립으로 바꿨습니다.
기본 장착된 그립도 안쪽에 젤 패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감촉도 그리 나쁘지 않고 장시간 주행에도 손에 큰 무리가 가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냥 검은색 가죽 그립이 갖고 싶었어요. ^^;;

사실 Brooks나 Velo에서 나온 가죽 그립을 갖고 싶었지만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녀봐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이런거 달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구하는건지…;;

아무튼 가까스로 검은색 가죽으로 된 그립을 하나 찾긴 했는데 길이가 좀 깁니다.
미니벨로라는 녀석이 대체로 손잡이와 브레이크바 사이가 좁아서 짧은 사이즈로 나오는 그립이 아니면 끝까지 끼워도 3~4cm 정도 남게 되죠.

고심 끝에 결국 잘라서 쓰기로 결정!

어찌나 뻑뻑하게 끼워져 있던지 30여분간 잡아뽑고 비틀고 틈새에 윤활유를 주입하고…
별의 별 짓을 다 한 끝에 간신히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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