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있는 빠리지엔느 – PEUGEOT NS 40


내 마음 속의 자전거 작가인 미야오 가쿠가 젊은 시절 한 눈에 반했다는 푸조의 미니 싸이클 NS 40입니다. 그 때문인지 이 만화에는 푸조 자전거가 은근히 많이 등장합니다. 1권 특별편은 작가가 딸에게 NS 40을 만들어주는 이야기네요.
1972년에 발표되었으니 벌써 삼십여 년이 지났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날렵하고 세련되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예쁜 자전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오래된 자전거가 여전히 잘 굴러다닌다니 놀랍기도 하구요. 원체 잘 만들기도 했겠지만 그만큼 관리를 정성들여 해줬다는 뜻이겠지요. 그야말로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군요.
물론 지금은 구할 수 없습니다. ^^;; 만화에서도 부품을 구하지 못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내용이 나오지요. 휠도 22인치란 묘한 크기죠.

하지만 최근에는 푸조에서 미니 싸이클을 다시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푸조의 VILLE VH-22라는 자전거입니다. NS 40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프레임의 곡선이 보다 부드러워져서 날렵한 인상이 사라지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알로이 프레임에 NS 40과 같은 22인치 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삼십만 원에서 사십만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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