ИСКРА’s RedEye

Archive for 4월 2005

해변을 달린다 – 비치 크루저

In Bicycle Life, 내 마음 속의 자전거 on 2005/04/21 at 15:08

크루저라고 해서 배가 아닙니다. 분명히 자전거이지요.
해변을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비치 크루저는 미국에서는 국민 자전거로 사랑받고 있는 대중적인 모델이라고 합니다. 꼭 바다 근처에서만 타란 법은 없습니다. ^^

비치 크루저는 산악 자전거와 BMX의 시초가 되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튼튼한 프레임, 모래에 빠지지 않기 위한 큰 바퀴와 폭이 넓은 타이어, 코스타 브레이크 등을 갖추고 있어 해안의 모래 위에서 타기 좋게 [...]

자유 소프트웨어를 쓰자 – OpenOffice.org

In etc on 2005/04/19 at 22:14

십 년 쯤 되었을 겁니다. 운영체제를 리눅스로 바꿨던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꾸려고 시도했지요. GNU니 뭐니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한글화된 배포판도 드물던 시절이라 영문판을 붙잡고 밤을 새워가며 파티션 나누고, 설치하고, 설정하고, X 윈도우 깔고 했습니다.
헌데 막상 그렇게 하고 나니 할 수 있는 일이 웹 서핑 정도밖에 없더군요. 그저 간단한 문서 작성을 [...]

화성행궁 나들이

In Line of Sight on 2005/04/17 at 23:22

화성행궁 장용영 수위의식화창한 봄날 방구석에만 있는 것도 처량하단 생각이 들어 어디 갈 데 없나 인터넷을 뒤져봤습니다.
화성행궁이 복원되어 주말마다 이런 저런 이벤트를 한다더군요. 마침 잘 됐다 싶어서 대충 씻고 카메라 챙겨들고 냉큼 나섰습니다.

화성행궁 나들이 사진들입니다.

Raleigh Chopper

In Bicycle Life, 내 마음 속의 자전거 on 2005/04/13 at 17:00

오랜만에 소개할 자전거는 내 마음 속의 자전거 3권 6화 여름의 잔상에 나오는 Chopper입니다. 1970년에 처음 판매되어 1980년에 생산 종료되었지만 영미권의 일부 사용자에게는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Raleigh사에서는 2004년 새 모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새 모델인 MK 3는 긴 안장과 특징적인 핸들바, 앞뒤 휠의 크기, 변속 레버의 위치 따위의 이전 모델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습니다. [...]

때늦은 목련

In Line of Sight, etc on 2005/04/13 at 11:44

때늦은 목련

내 기억으로는 목련은 가장 처음 피고 가장 처음 지는 꽃이었다.
이른바 봄의 전령 쯤 된다고나 할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봄꽃은 목련,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벚꽃 순으로 피었다.
피고 지는 시기가 칼로 자르듯 한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던 것이 해가 갈수록 꽃 피는 날의 경계가 허물어지더니
급기야 올해는 그야말로 온갖 꽃봉오리들이 한꺼번에 열렸다.

눈은 즐거울지 몰라도 뭔가 어색하다.
날씨가 미쳐가고 있어서 그런 것인지,
세상이 복잡해지니 꽃들도 헷갈리기 시작한 것인지.
그 어떤 것보다 제 정신이 아닌 것은 아마 사람이겠지만.

[애니메이션] 마이 히메(舞-HiME)

In Movie & Animation on 2005/04/11 at 12:53

마이 히메(舞-hime)그러고보니 일 년 만에 본 애니네요. 바쁘기도 하고 썩 마음을 끄는 애니가 없었는데, 최근 완결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도 좀 난 김에 주말을 틈타 한 번에 다 봤습니다.

느낌은…그럭저럭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그게 다였던 것 같습니다. 작화도 연출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야기 구조가 너무 허술하네요. 좀 진부한 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등장 인물들의 성격이 명확하지 않고 설득력이 떨어져서 어쩐지 몰입하기 어려웠습니다. 주인공의 인물 표현마저 그냥 설렁설렁 넘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긴 주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히메만 해도 떼로 나오니…;;

조만간 2기를 제작한다고 합니다만 크게 기대되지는 않네요.

재정비라고 해야 할 지…

In etc on 2005/04/09 at 19:20

이 놈의 블로그를 시작한 게 벌써 일 년이 넘었지만 꾸준히 글을 올린 기간을 따지면 그 절반도 안 됩니다. 무슨 경기 순환도 아닌데 주기적으로 방치해 놓다 보니 손님도 떨어지고…;;
그래도 아예 때려치울 생각은 없어서 또다시 깨작깨작 손질을 했네요.
태터 0.951을 받아서 깔아주고 스킨도 아주 조금 손질해서 바꿨습니다. 손질이라 해봐야 태그 몇 개 지운 것 뿐이지만…;; 사실 스킨을 이것저것 [...]

Canon EOS 350D

In etc on 2005/04/08 at 11:38

아아~ 갖고 싶어라.
반년 전에 구입한 IXUS 500을 들고 여기저기 찍고 다니다 보니 SLR에 대한 욕구가 점점 강해지네요.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더니 그 말이 아주 그냥 딱입니다. 애써 참아왔지만 캐논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군요.
리뷰를 살펴보니 작고 가벼워진데다 상위 기종인 20D에 버금가는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배터리 효율도 좋아지고 연사 따위의 성능도 이전 모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