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350D

아아~ 갖고 싶어라.
반년 전에 구입한 IXUS 500을 들고 여기저기 찍고 다니다 보니 SLR에 대한 욕구가 점점 강해지네요.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더니 그 말이 아주 그냥 딱입니다. 애써 참아왔지만 캐논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군요.

리뷰를 살펴보니 작고 가벼워진데다 상위 기종인 20D에 버금가는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배터리 효율도 좋아지고 연사 따위의 성능도 이전 모델인 300D의 단점을 개선했다고 하네요. 기능이야 초보인 저로서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ist DS 보다 더 작고 가볍다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제 300D 중고 가격이 좀 떨어질 것 같으니 그걸 노려볼까 하는 마음도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가… 아무래도 새로운 기종에 마음이 끌린다는 것도 있겠지요. 크기가 너무 작아서 그립감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워낙 손이 작으니 별 문제 없을 듯 하네요.
*ist DS도 고려 대상에 넣고 있습니다. 뷰파인더와 LCD 따위의 사양은 이쪽이 훨씬 우세하더군요. 하지만 렌즈군의 다양함을 생각하면 역시 350D로 기우는군요. 하긴 뭐, 당장 렌즈까지 이것 저것 마련하진 못하겠지만…;;

이거… 정말… 아무래도…
조만간 질러버릴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반 파산 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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