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 떠오른 건데, 나는 어떤 식으로든 우위를 확보하지 않고서는 이성과 교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학교 다닐 때는 선후배라는 관계 속에서 쉽게 우위를 확인할 수 있어 비교적 쉽게 교제를 시작할 수 있었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그러지 못했다. 생각이 좀 더 여물기도 했겠고, 실제로 그간 만났던 여성들이 동등하거나 뛰어났다.
뭐, 다른 이유도 많이 있겠지만, 이게 [...]
언제부터인가 시간이 무의미하게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언가 이뤄보겠다고, 무언가 채워보겠다고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아차 하는 사이에 서른이 넘어가고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 계속됩니다.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나날입니다. ‘오늘도 무사히’가 어느새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지금의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엔 일기를 써볼까 했지만 시작하고 한 달을 넘기지 못한 전력을 생각해내곤 [...]
개편된 태터툴즈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복덕방에서 전용 호스팅 서비스를 보고 냉큼 바꿔버렸습니다. 전에 쓰던 호스팅과 이리저리 비교해 보니 옮기는 것도 괜찮을 듯싶더군요. 그럭저럭 이전까지는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적응하려면 좀 더 둘러봐야 할 것 같네요.
PHP, MySql 버전도 태터툴즈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부가 서비스도 꽤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결정적으로 마음먹은 것은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별것도 아닌 블로그 하나 [...]
디씨아웃사이드라는 쇼핑몰이었습니다. 주문하고 나흘 뒤에 주문한 것과 미묘하게 다른 물건들이 왔더군요. 어쩌다 있는 배송 실수겠거니 했습니다.
다른 물건을 주문했습니다. 이틀 있다 전화가 오더니 재고가 없는 물품이 있다더군요. “카드 결제라서 부분 취소가 어려우니 다른 물건으로 주문하든지 적립금으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흘 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물건이라 재고가 없다고…; 수입사에 직접 메일로 문의했죠. “문의하신 상품은 재고가 있습니다.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 글을 정리하다가 추가로 발견한 버그입니다.
카테고리 변경시 이미지 표시 안 됨
글의 카테고리를 변경하니 RC2로 마이그레이션 했을 때와 같이 이미지 사이즈 부분에 인용부호가 이상하게 추가되어 제대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수정이 되지 않은 것 같네요. 싱크(발행) 문제
글을 작성하고 공개 여부에서 발행을 체크해서 저장하면 eolin으로 싱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좋은 툴을 만들어주신 제작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설 연휴 맘 편히 쉬지도 못했을 것 같네요.
정식판과 거의 다름없다고 하더니 과연 큰 문제 없이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자잘한 버그들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인용부호 문제
마이그레이션하면서 생기던 인용부호 문제가 본문에서는 수정되었지만 제목과 댓글에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용부호 뿐 아니라 다른 특수문자도 마찬가지네요. 이전 [...]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리던 태터툴즈 1.0이 나왔습니다.
아직 RC를 달고 있지만 정식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버전이네요. 바로 옮겨탔습니다.
아직 자잘한 버그들이 있는 것 같지만 좋습니다. ^^
1.0이 나오면…이란 핑계로 미뤄왔던 포스팅도 재개해야겠네요.
이미 잊힌 블로그가 되어버렸지만…;;
그리고 근황…
올해는 여러 가지로 변화가 많은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일터에서 위아래로 [...]
내 인생의 마우스에서 키보드가 주된 입력장치라고 했지만 사실 컴퓨터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신경쓰지 않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덤으로 따라오는 몇천원 짜리 멤브레인 방식만 써오다 보니 키보드가 좋아봤자 거기서 거기겠지 하며 비싼 키보드를 쓸 바에야 다른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견물생심이라 했던가요?
어쩌다 몇 번 기회가 생겨 좋은 키보드로 작업하게 되어보니 그 손맛을 잊을 수가 없어 욕심이 생기더군요.
흔히 ‘내 인생의…’로 시작하는 글이 인생에 방향을 제시해주거나 커다란 전환의 계기가 된 어떤 것을 소개하지만, 이 글은 제목의 거창함과 달리 그냥 간단한 사용기입니다.
굳이 비슷한 의미를 찾자면 ‘내 지름 인생의 작은 흔적들’ 정도랄까요? 뭐, 간만의 포스팅이다보니 제목이라도 거창하게….^^;;
무슨 일에도 의욕이 생기질 않네요.
일도 안 되고 다른 것에 관심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저냥 시간만 보대고 있습니다. 어쩐지 붕 떠 있는 나날이군요.
블로그도 몇 개월째 방치하고 있지만 사실 글을 안 쓰진 않았답니다. 간간이 떠오른 생각들을 간단하게 적어놓고 나중에 좀 고쳐서 올리려고 했는데, 그도 시간이 지나면서 왠지 귀찮아져서…. 태터 1.0이 나오면 몰아서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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