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를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은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기쁨이 식지 않아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되는 불만들은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거겠죠.
끼워팔기는 애플이 한 수 위더라.
호환성은 역시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더라.
어플리케이션 부족
완성도의 문제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매력적인 기계, 운영체제이긴 합니다.
사용할수록 그 기능의 강력함과 편리함에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다만 애플이 사용자에게, 특히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좀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윈도우즈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잘한 차이점이 있지만 대체로 윈도우즈보다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일주일 정도면 사용에 큰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윈도우즈에 비해 충실합니다.
기능 자체는 그리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훨씬 편리하다고 느껴지네요.
멀티 터치 트랙 패드 정말 좋더군요. 마우스보다 훨씬 편리할 정도입니다.
키보드 역시 예상 밖으로 괜찮고 무선 랜의 성능도 만족스럽습니다.
MacBook Pro에 관한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업데이트 소식이 떴네요.;;
펜린 프로세서에 멀티 터치 트랙 패드, LED 백라이트가 모든 모델에 적용되었고, CPU는 2.6GHz, 비디오 메모리 512MB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포함이었던 Apple Remote가 선택 사양으로 바뀌었고, 이전 모델까지는 iWork ’08 30일 체험판이 들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빠졌어요.
갖고 싶었던 건 꽤 오래전부터였다. 슬슬 노트북이 필요할 때가 생기고 가장 진보된 운영체제(라고 선전하는) OS X도 써보고 싶었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 해서 애써 무시하고 있었는데 MacBook Pro의 업그레이드 주기가 다가온다는 얘기에 다시금 동요하고 있다.;
창을 여러 개 열어놓고 왔다갔다하며 작업할 때 Alt+Tab만으로는 불편해져서 찾아본 프로그램이다. 사실 Alt+Tab도 두세 개의 창을 전환하는 데에는 그리 나쁘진 않지만 열린 창이 여러 개라거나 하면 상당히 불편하고 헛갈린다.
미리보기를 지원하는 작업 전환기는 이것 말고도 몇 가지 있긴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 – Alt+Tab보다 그리 편리하지 않다든지 – 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시스템 자원도 그리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 같고 편하기도 해서 계속 사용 중이다.
각 글쇠에 할당된 입력값을 바꿔주는 것을 키 매핑이라고 한다. 이를 이용하면 Ctrl 글쇠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띄우거나 오른쪽 윈도 글쇠로 시스템을 종료할 수도 있다. 또는 일부 미니 키보드처럼 글쇠 배치가 보통과 다를 때 이를 익숙하게 바꿔주기 위해 키 매핑을 하기도 한다.
키 매핑을 하려면 레지스트리에서 스캔 코드 값을 찾아 변경해줘야 하는데, KeyTweak은 이를 쉽게 해 주는 유틸리티 중 하나이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한데다 프리웨어라 비용 부담도 없다.
내 인생의 마우스에서 키보드가 주된 입력장치라고 했지만 사실 컴퓨터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신경쓰지 않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덤으로 따라오는 몇천원 짜리 멤브레인 방식만 써오다 보니 키보드가 좋아봤자 거기서 거기겠지 하며 비싼 키보드를 쓸 바에야 다른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견물생심이라 했던가요?
어쩌다 몇 번 기회가 생겨 좋은 키보드로 작업하게 되어보니 그 손맛을 잊을 수가 없어 욕심이 생기더군요.
흔히 ‘내 인생의…’로 시작하는 글이 인생에 방향을 제시해주거나 커다란 전환의 계기가 된 어떤 것을 소개하지만, 이 글은 제목의 거창함과 달리 그냥 간단한 사용기입니다.
굳이 비슷한 의미를 찾자면 ‘내 지름 인생의 작은 흔적들’ 정도랄까요? 뭐, 간만의 포스팅이다보니 제목이라도 거창하게….^^;;
탭 브라우징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확장은 마우스 제스쳐입니다. 웹마 같은 일부 탭브라우저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인데 불여우에서도 확장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제스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All-in-One Gestures를 설치했습니다. 이름이 맘에 들어서요. ^^;;
설치한 후 Options→Extentions에서 마우스 제스쳐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딱히 다른 것은 건드릴 필요가 없고 Gestures Customization만 자기에게 맞게 설정해 주면 되겠더군요.
불여우가 제공하는 기본 기능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 바로 팝업 차단 기능입니다. 수백개의 팝업창을 순간적으로 차단한다고 하네요.
팝업 차단을 설정하면 어떤 팝업창도 뜨질 않습니다. 대신 팝업창이 뜨는 페이지로 접속하면 상태 표시줄 왼쪽 구석에 그림과 같은 아이콘이 생겨서 팝업창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Java에 대한 제한이나 이미지를 표시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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