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기보다는 제 방입니다.
조금(?) 어수선하지요.;;;
방이 워낙 좁기도 하거니와 책이며 CD, 각종 자료 묶음 따위와 잡동사니까지 포화 상태가 되어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은 잘 보지 않는 것들은 창고로, 자주 쓰는 자료들은 사무실로 분산시켜놨지만 갈수록 감당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간혹 필요한 자료나 참고 문헌을 찾으려고 하면 한바탕 난리를 피워야 하죠.
처음부터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정리를 했으면 이런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으리라 생각하지만, 제가 원래 정리하고는 담 쌓고 사는 놈이거든요. ^^;;
한 때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습니다만… 이게 정말 만만치가 않아요. 한꺼번에 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고… 하루에 열 권씩만 장서표를 만들고, 분류표를 붙이고 하면… 적어도 몇 달 계획은 잡아야… ㅡㅡ;;
지금으로서는 참 난감할 따름이네요.;;;
예전엔 책장 가득히 꽂힌 책들과 수북하게 쌓인 자료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뿌듯했더랬죠. ^^;
하지만 갈수록 이게 내 지적 허영의 기록이구나… 놓을 줄 알아야 잡을 수도 있는데…비우면서 살아야 채울 수 있는데… 그저 손에 쥔 작은 것을 놓지 않으려, 조그만 그릇을 쏟지 않으려 아둥바둥하고 있구나… 뭐,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좀 씁쓸한 기분이에요.
그런데 묘한 것은 얼마 전부터 두 평 남짓한 방에서 책들이 하나씩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 밖으로 가지고 나간 적도 없건만 이상하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좁은 공간이 고도로 복잡화되면서 불안정하게 게이트가 생성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지금 저는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이걸 조금씩이라도 정리해서 그나마 사람 사는 곳처럼 만들어야 할지, 아니면 이 상태를 더욱 진행시켜 검과 마법과 드래곤과… 미소녀(?)의 세계로 뛰어들어야 할지…;;;
(뭐, 그냥 헛소리였습니다.^^;;)









March 10th, 2004 at 11:03 pm
책장 뒤를 살펴보세요… ㅡ0ㅡ
March 11th, 2004 at 1:21 pm
흐흐…정곡을..;;
March 12th, 2004 at 12:44 am
상태를 더 진행시켜 보는 것에 한표를…^^;
March 12th, 2004 at 1:21 am
마이크로 블랙홀이 출현해서 지구가 멸망할지도 몰라요…;;
June 2nd, 2006 at 8:25 pm
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곳은 제가 알기로는 외계와의 세계를 들어오고 나갈 수 있는 좁은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은 일반적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초능력을 가진 자들은 그 위치가 어디인지, 어느 곳으로 가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곳을 가려 한다면 반드시, 초능력자가 동행하여야만이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이점, 양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해역에는 해수면 바닥에 수없는 보물이 산재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모두들 이 비밀이 새나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모두들 “쉬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 잠간, 내가 누구냐고?
나는 “봉”이야!
February 24th, 2007 at 11:23 am
3번째 사진 4번째 서랍장에 돈있다
February 24th, 2007 at 11:24 am
마의 삼각지대라며?
May 11th, 2007 at 8:41 pm
그 어디에나, 어떤 상황에서나 우리들은 각자의 그러한 삼각지대가 있는 것을 확실히, 알고서 진실한 우리들 각자의 삶을 살아가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자가 지니고있는 그 문제의 곳들을 잘, 헤쳐나가게 되기를 간절하게 소원하고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대답하기를 갈구하고도 기다리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