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단상
14 3 2008 No Comments
in etc Tags: MacBook Pro, 맥북 프로, 실종, 유괴, 이발
- 머리를 깎았다. 가는 곳마다 한마디씩 하더라.
왜 깎았느냐는 물음부터 시작해서 무슨 일 있느냐, 장가 가냐…….ㅡㅡ;
동네에서 내 인지도가 이렇게 높다는데 놀랐다.
하긴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질끈 묶고 돌아다니는 사내놈이 눈에 띄지 않았을 리 없지. - 안양에서 실종된 두 어린이 중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경찰엔 실종 유괴 사건을 전담하는 상설 부서 같은 게 없는 걸까?
평소 신경 쓰지 않아서 그렇지, 알게 모르게 어디론가 사라진 사람들 엄청 많더라. - MacBook Pro…… 결국 사고야 말았다.
며칠간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려보다가 어느 순간 돌아버려서 그냥 질렀다.;
기왕 샀으니 잘 쓰면 되겠지만, 카드 값이 걱정이군. - 날이 풀려서 그런지 나른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다.
보양식이라도 먹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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