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큐브에서 워드프레스로의 마이그레이션 툴이 없어서
글을 옮기려면 어느 정도는 귀찮음을 감수해야 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또 예상 외로 만만치가 않네요.
복사해다 붙이기만 하면 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이미지도 하나 하나 새로 올려야 하고, 링크도 확인해서 고쳐줘야 합니다.
편집이 어그러지지 않게 코드도 손을 보고,
트랙백이야 별 [...]
태터툴즈의 발표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했기에 다른 툴로 옮기려는 결정이 쉽진 않았습니다만,
텍스트큐브 2의 변경 사항과 요구 사양을 보고 미리 이것저것 알아보다보니
제겐 워드프레스가 조금 더 맞는 것 같더군요.
호스팅도 Cafe24로 옮겼습니다.
전에 쓰던 닷네임에 대해 말도 많이 나오기도 했고,
괜히 비싼 [...]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의 하나가 이 컨셉의 결정과 메뉴 구성의 고민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완전히 무시해버릴 수는 없지만 상당히 포괄적인 내용들을 분류에 따라 적절하게 나누어 줄 수 있고, 그때 그때 필요한 분류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페이지보다 자유도가 높은 것 같네요. 게다가 블로그는 홈페이지보다 ‘소통’에 중점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도 해결되지 않는 고민은…이름 붙이기죠. 저는 네이밍 센스가 영 꽝이거든요.
인터넷의 바다에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할 무렵 마주치게 된 사소한 문제는 바로 즐겨찾기입니다. 이게 갈수록 쌓이게 되고 나중엔 자신이 모아놓은 주소들인데도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는 거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비슷한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전 지금 따로 RSS Reader를 설치하지 않고 태터툴즈에 있는 리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룹을 나누지 않고 주소만 주르륵 등록해서 사용했는데 구독하는 블로그수가 점점 늘어나다 보니 역시 분류가 필요한 것 같아요.
태터툴즈가 업데이트되고 스킨도 예쁜 것이 여러 개 나왔네요.
일단 덮어쓰기부터 하고… 스킨도 이것 저것 구해서 한 번씩 설정해 보고…
거… 참… 예쁘고 깔끔하긴 한데 죄다 뭔가 하나씩 맞질 않아서 조금씩 수정이 필요하더군요.
그러다 욕심이 생겨서… 나도 스킨 하나 만들어볼까?
기왕이면 CSS로 만들어야지… 하면서 주물럭 주물럭…
으… 음… 좀 골치아프네?
……
이거 슬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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