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외화 시리즈 CSI를 보면 “CODIS에 조회했더니…” 하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CODIS는 DNA나 지문 따위의 각종 생체 정보를 모아둔 것인데, 재밌는건 드라마에서는 이 CODIS를 조회해도 용의자를 알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CODIS에 모든 사람의 정보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CODIS에 수록되어 있는 생체 정보는 자진제공자, 신원불명자 또는 유죄가 확정된 범죄자의 것 뿐이다. 알고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부 다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당하고 있는거다.
